29세 폐교씬에서 프레이저가 던진 의자가 용바위까지 날아갔던 날

 

 

 

타임캡슐이 바닥이 다 드러날 정도로 뒤집어졌던 날

 

 

 

 

 

 

 

 

프레이저는 이렇게 울다가 웃다가 또 울고

 

 

폴의 이런 모습은 어쩐지 너무 먼 미래의 이야기일 것 같고

 

 

 

고든을 보며 하염없이 울던 프레이저를 위로하던

 

 

 

 

다시 봐도 이 날의 커튼콜은 좀 이상하리만큼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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