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필드는 별로였어요. 수도원 뭐 오래된 도서관. 오래되고 차가운 돌 냄새에서 뭔가 배울게 있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그게 아니라는걸 깨닳았죠. 옥스퍼드나 캠브릿지에 갔으면 그것조차도 깨닫지 못했을꺼예요. 






입시제도에 굴복한다는 A레벨 성적표를 딸랑거리며 다시 나에게로 와서 교육의 길을 이어가고자 하는구나



EUPHEMISM. 완곡어법명사 언어 듣는 사람의 감정이 상하지 않도록 모나지 않고 부드럽게 쓰는 표현법.



하얀 코끼리겉은 그럴 듯 하지만 아무가치 없이 돈만 들어가는 것또는 처치 곤란함무용지물.



오 리어 나의 왕이시여 고개를 드시옵소서



때려도 전혀 아프지 않았습니다. 장난인데요 뭐. 심각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재미있었으니까요.



. 저는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헥터선생님의 말이 맞았어요. 아무도 안 믿었는데 말이죠

우리나라에 고작 10퍼센트 정도였나? 교회에 가봤자. 할아버지 할머니 몇 분? 그리고 신부님 그리고 저. 이정도 밖에 없었어요

우표수집처럼 시대에 뒤떨어졌으니까요. 신부님들도 제가 미쳤다고 생각 했을껄요

근데 영감님은 참 좋아했어요. 스크립스 너 기도문 읽냐. 제목이 고금의 찬송가라....






패러독스는 항상 효과적이죠. 애매모호하게 만드니까 아주 유용해요 자유의 상실이야 말로 자유를 얻게하는 댓가이다. 뭐 이런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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