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멘터리 녹음하려고 모였다고 트위터에 올라왔길래 생각나서 꺼내 본 지난 사진.

그동안 게을렀던 저와 다르게 여전히 변함없이 곱디 고운 배우들.

 

DVD 완전 기대하고 있습니다 :)

 

Ps. 다시 봐도 답이 없는 인디스페이스 조명 8ㅁ8



아래는 그냥 야간비행 평 중에서 마음에 남았던 것들 메모 (...) 

 

야간비행은 학교는 곧 사회의 축소판이다. 라는 말을 제대로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우리가 늘 접하는 불합리함이 그대로 인물들의 상처로 녹아있고 그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에 대해다룬 이야기라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야간비행'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입니다'가 아니라 '지금 무엇을 할 것인가'를 이야기한다. 이 영화에 성장은 없다. 오직 지금 이 순간을 위로할 연대가 있을 뿐이다. 끝내 친구 손을 놓지 않는 것, 결국 그게 가장 중요하다. - 송경원 -

연대라는 희망의 메시지. 가정사 때문에 좀체 마음을 열지 않는 기웅을 향해 용주는 이렇게 말한다. “친구가 없으면 이 세상은 끝이잖아”
이에 화답하듯, 기웅은 용주를 괴롭히는 학교 폭력에 맞섬으로써 세상에 자신을 드러내고 용주에게 마음을 엶으로써 연대의 손을 잡는다.  - 허남웅 -







 

 

 

 

 

 

 

로드매니저의 휴가로 버스를 타고 오느라 늦은 이재준 배우. 뛰어오느라 더우셨는지 자켓을 벗고 계셔서 반팔입은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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