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흑

 

 

 

 

 

 

 

 

 

 

 

 

 

 

최애담이 보러갔던 일본 풍월주,

앞으로도 영원히 내 담이는 범담 뿐일 것이야 흑흑

 

 

 

 

 

 

 

 

 

 

 

 

 

 

 

 

 

이때가 문성일이었는지 김성일이었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어쨌든 지금은 문성일인걸로 (...)

음향사고 났던 날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 결국 블메포는 초재연까지가 딱 끝이었음

 

 

 

 

 

 

 

 

 

 

 

 

 

 

이 날 진짜 예쁨 !_!

내가 막 꽃보다 범. 이랬는데 다시 봐도 예쁨 !_!

 

 

 

 

 

 

 

 

 

 

 

 

 

 

안녕, 범동욱.

 

 

 

 

 

 

 

 

언니들 싸인 받을 때 찰칵찰칵

지금보니까 다 흔들렸네 ;ㅁ;

 

 

 

























 

확실히 140208을 기점으로 나쁜 자석은 많이 달라지긴 했다. 감정선이. 










내가 이 공연을 이렇게 많이 보게될 줄 몰랐지 (!) 





























몇십번을 봤던 공연임에도 가장 기억에 남았던 14년 2월 6일의 나쁜 자석. 




 

 

 

 

 

 

 

 

 

열병이군요. 세대에서 세대로 옮아가는 열병.

 

 

 

 

아니요. 아니요. 저는 돈에 눈이 멀지 않았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는 벌어야겠죠. 이렇게 멋진 작업실을 가질 수 있을 정도면 더 바랄 게 없겠습니다.

하지만 전 돈때문에 작품을 쓰는 건 절대 아닙니다. 절대. 절대.

 

 

 

 


이건 그런 역병같은게 아니예요. 작가들의 전통이죠. 연극적으로 행해질 수 있는 모든 가능성에 대한 도전 같은 거예요.

관객들이 이미 너무나 자극에 익숙해요. 매일밤 뉴스에 온통 시뻘건 얘기들뿐이죠. 부모가 자식을 죽이고 친구가 친구를 죽이는.

 

 

 

 

이건 드라마 속 허구가 아니라 바로 우리집 뒷골목에서 일어나는 진짜 사건들이죠.

자, 자, 그렇다면 나는 과연 다른 사람들보다 세상에 대해 더 많이 알고 글을 쓰고 있는가?

 

 

 

 

어쩌면 나는 이끼 낀 골방에 처박혀서 타인의 삶을 꿰뚫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을 아닐까.

나는 희곡이라는 이름의 우아한 거짓말을 지어내며 신문 언저리에 새겨진 살인의 추억거리나 뒤적이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내가 과연 관객들을 놀라게 할 수 있을까. 세상에 없던 것을 써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에 대한 도전입니다.

 

 

 

 

 

 

 

 

 

 

 

 

 

 

 

 

 

 

 

 

 

 

 

오랜만의 업로드.

추워졌는데 아트원에 나쁜 자석도 없고, 고든도 없고, 프레이저도 없고, 폴도 없고, 앨런도 없고 기분이 이상하다.

 

 

두달만에 공연보고 집에 왔더니 애정이 oh! 폭발 oh! 해서 올리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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