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콜/2013 히스토리보이즈
20130308 연극 History Boys 히스토리 보이즈 프레스콜 #2
showlife_19
2016. 6. 28. 14:26
입시제도에 굴복한다는 A레벨 성적표를 딸랑거리며 다시 나에게로 와서 교육의 길을 이어가고자 하는구나
EUPHEMISM. 완곡어법, 명사 언어 듣는 사람의 감정이 상하지 않도록 모나지 않고 부드럽게 쓰는 표현법.
하얀 코끼리. 겉은 그럴 듯 하지만 아무가치 없이 돈만 들어가는 것. 또는 처치 곤란함. 무용지물.
오 리어 나의 왕이시여 고개를 드시옵소서
때려도 전혀 아프지 않았습니다. 장난인데요 뭐. 심각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재미있었으니까요.
네. 저는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헥터선생님의 말이 맞았어요. 아무도 안 믿었는데 말이죠.
우리나라에 고작 10퍼센트 정도였나? 교회에 가봤자. 할아버지 할머니 몇 분? 그리고 신부님 그리고 저. 이정도 밖에 없었어요.
우표수집처럼 시대에 뒤떨어졌으니까요. 신부님들도 제가 미쳤다고 생각 했을껄요?
근데 영감님은 참 좋아했어요. 스크립스 너 기도문 읽냐. 제목이 고금의 찬송가라....